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김태균(38) 한화 이글스 단장 보좌 어드바이저가 친구 정근우의 은퇴를 축하해줬다.
1982년생 동갑인 둘은 2020 KBO리그를 끝으로 프로야구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김태균 어드바이저는 11일 SBS스포츠 ‘주간야구’ 방영분을 통해 “정근우에게 아쉽다는 말 대신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마음에 축하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현역 시절 김태균 어드바이저와 정근우는 2014~2019년에는 한화에서 함께 활약했다. 김 어드바이저는 “정근우는 한화에서 후배뿐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도움이 됐다”라고 돌아봤다.
둘은 2000 세계야구소트트볼연맹(WBSC) U-18 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당시를 추억한 김태균 어드바이저는 “정근우는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굉장한 활약을 했다”라며 친구의 커리어를 호평했다.
KBO리그 선수로서 김태균 어드바이저와 정근우는 3차례 골든글러브 수상 및 플레이오프 MVP 1회 선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 어드바이저는 단일시즌 타율·홈런·장타율·출루율, 정근우는 득점 1위를 경험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균(38) 한화 이글스 단장 보좌 어드바이저가 친구 정근우의 은퇴를 축하해줬다.
1982년생 동갑인 둘은 2020 KBO리그를 끝으로 프로야구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김태균 어드바이저는 11일 SBS스포츠 ‘주간야구’ 방영분을 통해 “정근우에게 아쉽다는 말 대신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마음에 축하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현역 시절 김태균 어드바이저와 정근우는 2014~2019년에는 한화에서 함께 활약했다. 김 어드바이저는 “정근우는 한화에서 후배뿐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도움이 됐다”라고 돌아봤다.
둘은 2000 세계야구소트트볼연맹(WBSC) U-18 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당시를 추억한 김태균 어드바이저는 “정근우는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굉장한 활약을 했다”라며 친구의 커리어를 호평했다.
KBO리그 선수로서 김태균 어드바이저와 정근우는 3차례 골든글러브 수상 및 플레이오프 MVP 1회 선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 어드바이저는 단일시즌 타율·홈런·장타율·출루율, 정근우는 득점 1위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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