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투타 겸업 선수 마이클 로렌젠(28), 2021년에는 선발 투수에 도전한다.
로렌젠은 12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캠프를 선발 투수로 준비해 선발 투수로 시즌을 끝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칭스태프에게서 다음 시즌 선발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로렌젠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15년 21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경험이 있다. 이후 주로 불펜 투수로 등판했던 그인데 2021년 6년만에 다시 선발을 맡게됐다.
신시내티는 선발진의 주축을 이뤘던 트레버 바우어와 또 다른 선발 앤소니 데스클라파니가 FA 자격을 얻어 떠난 상태다.
바우어가 다시 계약한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이 자리를 대체할 다른 선수가 필요하다. 레즈는 로렌젠을 그 대체자로 본 것. 신시내티에게는 이밖에 타일러 말리, 티제이 안톤 등의 내부 후보가 있다.
로렌젠은 투수로서 268경기에서 2승 21패 평균자책점 3.97의 성적을 기록중이고, 타석에서는 295경기에서 146타석에 들어서 타율 0.235 출루율 0.284 장타율 0.432를 기록했다. 2020시즌은 타자로서 단 한 타석만 소화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시내티 레즈의 투타 겸업 선수 마이클 로렌젠(28), 2021년에는 선발 투수에 도전한다.
로렌젠은 12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캠프를 선발 투수로 준비해 선발 투수로 시즌을 끝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칭스태프에게서 다음 시즌 선발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로렌젠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15년 21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경험이 있다. 이후 주로 불펜 투수로 등판했던 그인데 2021년 6년만에 다시 선발을 맡게됐다.
신시내티는 선발진의 주축을 이뤘던 트레버 바우어와 또 다른 선발 앤소니 데스클라파니가 FA 자격을 얻어 떠난 상태다.
바우어가 다시 계약한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이 자리를 대체할 다른 선수가 필요하다. 레즈는 로렌젠을 그 대체자로 본 것. 신시내티에게는 이밖에 타일러 말리, 티제이 안톤 등의 내부 후보가 있다.
로렌젠은 투수로서 268경기에서 2승 21패 평균자책점 3.97의 성적을 기록중이고, 타석에서는 295경기에서 146타석에 들어서 타율 0.235 출루율 0.284 장타율 0.432를 기록했다. 2020시즌은 타자로서 단 한 타석만 소화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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