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농구단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11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포워드 최진수(31) 및 가드 강병현(24·현역 복무), 전주 KCC 이지스의 가드 권혁준(23)을 데려왔다.
현대모비스는 오리온으로부터 2020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순위 지명권도 가져왔다. 대신 센터 이종현(26) 및 가드 김세창(23)을 오리온, 포워드 김상규(31)는 KCC로 보냈다.
관계자는 “최진수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스트레치형 빅맨이다. 빠른 농구와 득점력 등 현대모비스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다”라며 이번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한 이유를 밝혔다.
구단 측은 “삼각 트레이드로 얻은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은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더 높은 지명권을 현대모비스, 오리온은 낮은 지명권을 갖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2019-20 프로농구 8위, 오리온은 10위로 지난 시즌을 마쳐 2020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추첨 확률은 16%로 같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단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11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포워드 최진수(31) 및 가드 강병현(24·현역 복무), 전주 KCC 이지스의 가드 권혁준(23)을 데려왔다.
현대모비스는 오리온으로부터 2020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순위 지명권도 가져왔다. 대신 센터 이종현(26) 및 가드 김세창(23)을 오리온, 포워드 김상규(31)는 KCC로 보냈다.
관계자는 “최진수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스트레치형 빅맨이다. 빠른 농구와 득점력 등 현대모비스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다”라며 이번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한 이유를 밝혔다.
구단 측은 “삼각 트레이드로 얻은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은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더 높은 지명권을 현대모비스, 오리온은 낮은 지명권을 갖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2019-20 프로농구 8위, 오리온은 10위로 지난 시즌을 마쳐 2020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추첨 확률은 16%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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