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11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센터 이종현(26) 및 가드 김세창(23), 전주 KCC 이지스의 포워드 최현민(30)을 영입했다. 대신 포워드 최진수(31) 및 가드 강병현(24·현역 복무)을 현대모비스로 보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종현은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 국가대표 센터다. 최현민은 2012년 프로농구에 데뷔한 경험이 풍부한 포워드다. 김세창은 가드 백업 자원”이라며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한 이유를 밝혔다.
구단 측은 “이종현 최현민 김세창은 이번 주부터 오리온 훈련에 참여해 기존 선수와 호흡을 맞춘다”라고 설명했다.
이종현은 고려대 시절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MVP, 한국대학농구리그 정규시즌 및 챔피언결정전 MVP,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MVP를 석권했다. 2016년 프로 데뷔 후 현대모비스에서만 뛰다가 오리온으로 이적한다.
김세창은 2019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 최현민은 2012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프로농구에 지명됐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11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센터 이종현(26) 및 가드 김세창(23), 전주 KCC 이지스의 포워드 최현민(30)을 영입했다. 대신 포워드 최진수(31) 및 가드 강병현(24·현역 복무)을 현대모비스로 보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종현은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 국가대표 센터다. 최현민은 2012년 프로농구에 데뷔한 경험이 풍부한 포워드다. 김세창은 가드 백업 자원”이라며 삼각 트레이드에 합의한 이유를 밝혔다.
구단 측은 “이종현 최현민 김세창은 이번 주부터 오리온 훈련에 참여해 기존 선수와 호흡을 맞춘다”라고 설명했다.
이종현은 고려대 시절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MVP, 한국대학농구리그 정규시즌 및 챔피언결정전 MVP,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MVP를 석권했다. 2016년 프로 데뷔 후 현대모비스에서만 뛰다가 오리온으로 이적한다.
김세창은 2019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 최현민은 2012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프로농구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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