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날씨도 야구 열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이 1차전에 이어 연속 매진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 팀의 준PO 2차전 입장권 1만1천600장이 모두 팔렸다"며 "준PO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매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준PO 통산 57번째, 포스트시즌 통산 298번째 매진 기록입니다.
올해 포스트시즌 3경기 누적 관중은 3만158명입니다.
KBO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등 방역 당국과 협의해 포스트시즌 관중 입장을 수용 인원의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는 46.4%인 1만1천600명을 입장시키기로 했습니다.
한편 두산은 준PO 2차전 미출전 선수로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크리스 플렉센과 좌완 투수 유희관을 지명했습니다.
LG의 미출전 선수는 1차전 선발 이민호와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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