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선두를 달리는 인천 전자랜드를 접전 끝에 눌렀다.
현대모비스는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96-9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하게 된 현대모비스는 5승 4패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7승 2패)는 3연승을 멈췄지만 순위 변동 없이 1위를 유지했다.
4쿼터 막판까지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91-91인 종료 43초 전 현대모비스 숀 롱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현대모비스 쪽으로 기울었다.
원주 DB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안양 원정 경기에서 87-96으로 패해 개막 3연승 이후 7연패 늪에 빠졌다. 7연패로 3승 7패가 되며 최하위(10위)로 추락했다. 6승 4패가 된 KGC는 SK에 0.5경기 차로 뒤진 단독 3위에 위치해 있다.
창원 LG는 SK와 홈경기에서 24점에 5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한 이원대의 활약으로 97-82로 대승했을 거뒀다. LG는 4승 5패, 고양 오리온과 함께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서울 삼성은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하며 3승 6패로 DB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부산 kt와 함께 공동 8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선두를 달리는 인천 전자랜드를 접전 끝에 눌렀다.
현대모비스는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96-9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하게 된 현대모비스는 5승 4패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7승 2패)는 3연승을 멈췄지만 순위 변동 없이 1위를 유지했다.
4쿼터 막판까지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91-91인 종료 43초 전 현대모비스 숀 롱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현대모비스 쪽으로 기울었다.
원주 DB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안양 원정 경기에서 87-96으로 패해 개막 3연승 이후 7연패 늪에 빠졌다. 7연패로 3승 7패가 되며 최하위(10위)로 추락했다. 6승 4패가 된 KGC는 SK에 0.5경기 차로 뒤진 단독 3위에 위치해 있다.
창원 LG는 SK와 홈경기에서 24점에 5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한 이원대의 활약으로 97-82로 대승했을 거뒀다. LG는 4승 5패, 고양 오리온과 함께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서울 삼성은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하며 3승 6패로 DB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부산 kt와 함께 공동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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