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8)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57) 감독은 가레스 베일(31) 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웨스트햄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손흥민이 경기 시작 45초 만에 득점하는 등 3-0으로 앞섰으나 후반 막판에 내리 3골을 허용했다. 베일은 후반 27분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일부 매체에서는 베일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베일만의 문제는 아니다. 교체로 투입한 것은 잘한 결정이다. 모든 선수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베일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1년 임대됐다. 2013년 이후 7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모두 그를 좋아한다. 너무 베일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발로 출전하지 않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베일은 3-2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2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베일은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후 멋진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슛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무리뉴 감독은 “물론 4번째 골을 넣지 못한 것은 아쉽다. 과정도 멋졌고 들어갔으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라고 아쉬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8)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57) 감독은 가레스 베일(31) 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웨스트햄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손흥민이 경기 시작 45초 만에 득점하는 등 3-0으로 앞섰으나 후반 막판에 내리 3골을 허용했다. 베일은 후반 27분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일부 매체에서는 베일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베일만의 문제는 아니다. 교체로 투입한 것은 잘한 결정이다. 모든 선수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베일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1년 임대됐다. 2013년 이후 7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모두 그를 좋아한다. 너무 베일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발로 출전하지 않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베일은 3-2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2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베일은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후 멋진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슛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무리뉴 감독은 “물론 4번째 골을 넣지 못한 것은 아쉽다. 과정도 멋졌고 들어갔으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라고 아쉬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