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34·스페인)이 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로저 페더러(39·스위스)와의 역대 최고 논쟁이 재점화됐다.
나달은 12일(한국시간) 2020 프랑스오픈 남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3·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대회 4연패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프랑스오픈은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과 ATP투어 4대 그랜드슬램으로 꼽힌다. 나달과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20회 제패로 최다 우승 타이가 됐다.
페더러가 나달이 장악한 프랑스오픈 정상에 1번밖에 오르지 못했다면 나달은 호주오픈 우승이 1차례뿐이다. 조코비치가 그랜드슬램 17승으로 뒤를 잇는다.
나달은 하계올림픽 남자 단·복식 금메달과 데이비스컵 5회 우승 등 국가대항전에서도 강하다는 것이 ‘왜 역대 최고 테니스 선수인가?’라는 근거로 제시된다.
페더러는 올림픽에서 복식 금메달은 있으나 단식은 은메달에 그쳤다. 데이비스컵 정상도 1번밖에 경험하지 못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34·스페인)이 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로저 페더러(39·스위스)와의 역대 최고 논쟁이 재점화됐다.
나달은 12일(한국시간) 2020 프랑스오픈 남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3·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대회 4연패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프랑스오픈은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과 ATP투어 4대 그랜드슬램으로 꼽힌다. 나달과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20회 제패로 최다 우승 타이가 됐다.
페더러가 나달이 장악한 프랑스오픈 정상에 1번밖에 오르지 못했다면 나달은 호주오픈 우승이 1차례뿐이다. 조코비치가 그랜드슬램 17승으로 뒤를 잇는다.
나달은 하계올림픽 남자 단·복식 금메달과 데이비스컵 5회 우승 등 국가대항전에서도 강하다는 것이 ‘왜 역대 최고 테니스 선수인가?’라는 근거로 제시된다.
페더러는 올림픽에서 복식 금메달은 있으나 단식은 은메달에 그쳤다. 데이비스컵 정상도 1번밖에 경험하지 못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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