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LA레이커스가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파이널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02-9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아홉 번의 역전과 아홉 번의 동점을 주고받은 접전이었다. 레이커스는 3쿼터 이후 리드를 내주지 않았지만, 9점 이상 도망가지 못했다.
이날도 르브론 제임스, 앤소니 데이비스 콤비의 활약이 빛났다. 제임스가 28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데이비스가 2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선수 나란히 야투 성공률 50%(8/16)를 기록했다.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가 15득점 5어시스트, 대니 그린이 10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ESPN'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날 경기로 이번 포스트시즌 500득점을 돌파했다.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500득점 150리바운드 150어시스트를 기록한 여섯 번째 시즌이 됐다. NBA 역사상 포스트시즌에서 이같은 기록을 남긴 선수는 래리 버드(1987)가 유일하다.
또한 그는 파이널에서만 24번째 2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엘진 베일러를 넘어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LA레이커스가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파이널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02-96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아홉 번의 역전과 아홉 번의 동점을 주고받은 접전이었다. 레이커스는 3쿼터 이후 리드를 내주지 않았지만, 9점 이상 도망가지 못했다.
이날도 르브론 제임스, 앤소니 데이비스 콤비의 활약이 빛났다. 제임스가 28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데이비스가 2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선수 나란히 야투 성공률 50%(8/16)를 기록했다. 켄타비우스 캐드웰-포프가 15득점 5어시스트, 대니 그린이 10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ESPN'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날 경기로 이번 포스트시즌 500득점을 돌파했다.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500득점 150리바운드 150어시스트를 기록한 여섯 번째 시즌이 됐다. NBA 역사상 포스트시즌에서 이같은 기록을 남긴 선수는 래리 버드(1987)가 유일하다.
또한 그는 파이널에서만 24번째 2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엘진 베일러를 넘어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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