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5회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메츠와 홈경기 5회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처음으로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투구 수도 아꼈다.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10개의 공을 던지며 총 투구 수 78개를 기록했다.
상대 상위 타선과 세 번째 대결이었지만, 위축되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면 첫 타자는 아니었다. 4회말 수비에서 교체 투입된 루이스 기요메가 나왔기 때문. 기요메는 2구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J.D. 데이비스와 승부에서 류현진은 2-2 카운트에서 5구째 백도어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다.
다음 타자 마이클 콘포르토는 0-2 카운트에서 몸쪽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좌타자 상대로도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5회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메츠와 홈경기 5회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처음으로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투구 수도 아꼈다.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10개의 공을 던지며 총 투구 수 78개를 기록했다.
상대 상위 타선과 세 번째 대결이었지만, 위축되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면 첫 타자는 아니었다. 4회말 수비에서 교체 투입된 루이스 기요메가 나왔기 때문. 기요메는 2구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J.D. 데이비스와 승부에서 류현진은 2-2 카운트에서 5구째 백도어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다.
다음 타자 마이클 콘포르토는 0-2 카운트에서 몸쪽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좌타자 상대로도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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