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김동엽(30·삼성 라이온즈)이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기록했다.
김동엽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6타수 5안타 1홈런 1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0으로 앞선 2회 김동엽은 선두타자로 나와 김윤식의 속구를 그대로 당겨치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12호.
이후 김동엽은 3회 1사 1루에서 좌중간 안타를 때리며 기회를 만들었다. 게다가 좌익수 홍창기가 3루로 던진 사이 2루까지 뛰어가며 득점권 진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동엽은 오지환의 송구 실책으로 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김동엽의 안타 행진은 식을 줄을 몰랐다. 5회와 6회 모두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삼성은 5회와 6회 모두 3점씩 뽑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7회에도 안타를 기록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운 김동엽은 9회초 2사에서 타석에 섰다. 0B1S 상황에서 제대로 밀어쳤으나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면서 6번째 안타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김동엽은 “5안타도 좋지만,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타격 메커니즘도 어느 정도 잡혔고 준비했던 것들이 실전을 통해 나오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엽(30·삼성 라이온즈)이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기록했다.
김동엽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6타수 5안타 1홈런 1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0으로 앞선 2회 김동엽은 선두타자로 나와 김윤식의 속구를 그대로 당겨치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12호.
이후 김동엽은 3회 1사 1루에서 좌중간 안타를 때리며 기회를 만들었다. 게다가 좌익수 홍창기가 3루로 던진 사이 2루까지 뛰어가며 득점권 진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동엽은 오지환의 송구 실책으로 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김동엽의 안타 행진은 식을 줄을 몰랐다. 5회와 6회 모두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삼성은 5회와 6회 모두 3점씩 뽑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7회에도 안타를 기록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운 김동엽은 9회초 2사에서 타석에 섰다. 0B1S 상황에서 제대로 밀어쳤으나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면서 6번째 안타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김동엽은 “5안타도 좋지만,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타격 메커니즘도 어느 정도 잡혔고 준비했던 것들이 실전을 통해 나오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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