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공격보다 수비가 좋아서 이겼다.”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리며 다시 선두권 경쟁을 뜨겁게 점화시켰다. 손혁 감독의 말처럼 수비로 이긴 경기였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 에릭 요키시가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또 1회말 집중력을 발휘하며 2득점을 올렸다. 전병우 이정후 등의 호수비도 나왔다. 경기 후 손혁 감독은 “요키시가 에이스다운 투구했다. 스트라이크존 양사이드를 잘 공략했다.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줘서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외야 수비집중력이 좋았다. 공격보다 수비 좋아서 이긴 경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혜성을 칭찬했다. 손 감독은 “김혜성이 어제에 이어 좋은 타격감을 이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격보다 수비가 좋아서 이겼다.”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리며 다시 선두권 경쟁을 뜨겁게 점화시켰다. 손혁 감독의 말처럼 수비로 이긴 경기였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 에릭 요키시가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또 1회말 집중력을 발휘하며 2득점을 올렸다. 전병우 이정후 등의 호수비도 나왔다. 경기 후 손혁 감독은 “요키시가 에이스다운 투구했다. 스트라이크존 양사이드를 잘 공략했다.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줘서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외야 수비집중력이 좋았다. 공격보다 수비 좋아서 이긴 경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혜성을 칭찬했다. 손 감독은 “김혜성이 어제에 이어 좋은 타격감을 이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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