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천정환 기자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 아웃이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트라이아웃에서는 '헤라클레스'로 유명한 좌타자 홈런왕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과 김기태 전 KIA 감독의 아들 김건형이 주목을 받았다.
김건형은 중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간 뒤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워싱턴주에 있는 아마추어 야구팀 카울리츠 블랙 베어스에서 2시즌 동안 76경기에서 타율 0.293, 6홈런 40도루를 기록했다. 중거리형 타자이며 빠른 발을 보유한 우투좌타 외야수다.
심종원은 아버지 심정수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시절 대구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미국 애리조나 크리스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심종원은 최근 2시즌 미국 대학리그에서 84경기 타율 0.324 9홈런 74타점 18도루 OPS 0.916을 기록했다. 강한 어깨와 빠른 발이 장점이다.
트라이아웃을 마치고 KBO리그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두 선수는 모두 이정후를 꼽았다.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 아웃이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트라이아웃에서는 '헤라클레스'로 유명한 좌타자 홈런왕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과 김기태 전 KIA 감독의 아들 김건형이 주목을 받았다.
김건형은 중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간 뒤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워싱턴주에 있는 아마추어 야구팀 카울리츠 블랙 베어스에서 2시즌 동안 76경기에서 타율 0.293, 6홈런 40도루를 기록했다. 중거리형 타자이며 빠른 발을 보유한 우투좌타 외야수다.
심종원은 아버지 심정수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시절 대구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미국 애리조나 크리스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심종원은 최근 2시즌 미국 대학리그에서 84경기 타율 0.324 9홈런 74타점 18도루 OPS 0.916을 기록했다. 강한 어깨와 빠른 발이 장점이다.
트라이아웃을 마치고 KBO리그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두 선수는 모두 이정후를 꼽았다.
심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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