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10연패 중인 SK와이번스에 다시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수비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한동민(31)이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박경완 SK 감독대행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한동민은 뼈에는 이상 없다. 하지만 통증을 호소해서 내일(10일) MRI 촬영이 잡혀 있다.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말했다.
한동민은 전날(8일) 키움전 8회초 1사 1, 3루에서 상대 김하성의 타구에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가 왼쪽 엄지가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한동민은 결국 최지훈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한동민은 시즌 초에도 자신의 타구에 정강이를 맞아 미세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유독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잦은 SK다.
그나마 등 쪽 담 증상으로 경기에서 빠진 주장 최정이 돌아온 게 희소식이다. 최정은 이날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 대행은 “최정은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날 키움에 15-16으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SK다. SK는 이날 패배로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시 한 번 연패 탈출에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연패 중인 SK와이번스에 다시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수비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한동민(31)이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했다.
박경완 SK 감독대행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한동민은 뼈에는 이상 없다. 하지만 통증을 호소해서 내일(10일) MRI 촬영이 잡혀 있다.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말했다.
한동민은 전날(8일) 키움전 8회초 1사 1, 3루에서 상대 김하성의 타구에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가 왼쪽 엄지가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한동민은 결국 최지훈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한동민은 시즌 초에도 자신의 타구에 정강이를 맞아 미세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유독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잦은 SK다.
그나마 등 쪽 담 증상으로 경기에서 빠진 주장 최정이 돌아온 게 희소식이다. 최정은 이날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 대행은 “최정은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날 키움에 15-16으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SK다. SK는 이날 패배로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시 한 번 연패 탈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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