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1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2라운드까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투어 챔피언십은 한 시즌 동안 쌓은 페덱스컵 상위 랭커 30명만 초대받을 수 있다. 대회 우승자에 1500만 달러(약 178억 원)의 보너스가 주어지고 최하위인 30위를 해도 39만5000 달러(약 4억6000만 원)를 발을 수 있다.
지난해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던 임성재는 2년 연속 이 대회 출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1위에도 올랐던 임성재는 페덱스컵 9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보너스 타수 4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해 2라운드에서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랭킹 1위 존슨은 17번홀까지 1타를 잃다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임성재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1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2라운드까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투어 챔피언십은 한 시즌 동안 쌓은 페덱스컵 상위 랭커 30명만 초대받을 수 있다. 대회 우승자에 1500만 달러(약 178억 원)의 보너스가 주어지고 최하위인 30위를 해도 39만5000 달러(약 4억6000만 원)를 발을 수 있다.
지난해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던 임성재는 2년 연속 이 대회 출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1위에도 올랐던 임성재는 페덱스컵 9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보너스 타수 4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해 2라운드에서 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랭킹 1위 존슨은 17번홀까지 1타를 잃다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임성재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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