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2018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지현은 2년 차인 지난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송범근, 이동경, 이수빈 등 쟁쟁한 라이벌을 제치고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김지현은 184cm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싸움과 힘있는 플레이 스타일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선발보다는 주로 교체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데, 상대 수비수가 힘이 빠졌을 때 뒷공간을 파고드는 집요한 플레이를 펼친다.
최근 강원이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할 때도 김지현은 차곡차곡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승대(2골 5도움)와 공동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다.
특히 지난 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후반 20분 교체로 투입된 김지현은 본인의 시즌 첫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에서 7경기 만에 승리한 강원은 파이널A 진입권인 6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시즌 초반 올 시즌 목표가 파이널A 진출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어렵게 잡은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중요한 경기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는 김지현의 활약이 필요하다.
한편 강원은 이번 라운드 홈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양 팀은 지난 6월 맞대결에서 강원이 2-1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강원은 이번에도 인천을 상대로 웃을 수 있을까. 양 팀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오는 6일 오후 5시30분부터 스카이스포츠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지현은 2년 차인 지난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송범근, 이동경, 이수빈 등 쟁쟁한 라이벌을 제치고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김지현은 184cm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싸움과 힘있는 플레이 스타일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선발보다는 주로 교체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데, 상대 수비수가 힘이 빠졌을 때 뒷공간을 파고드는 집요한 플레이를 펼친다.
최근 강원이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할 때도 김지현은 차곡차곡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승대(2골 5도움)와 공동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다.
특히 지난 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후반 20분 교체로 투입된 김지현은 본인의 시즌 첫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에서 7경기 만에 승리한 강원은 파이널A 진입권인 6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시즌 초반 올 시즌 목표가 파이널A 진출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어렵게 잡은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중요한 경기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는 김지현의 활약이 필요하다.
한편 강원은 이번 라운드 홈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양 팀은 지난 6월 맞대결에서 강원이 2-1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강원은 이번에도 인천을 상대로 웃을 수 있을까. 양 팀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오는 6일 오후 5시30분부터 스카이스포츠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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