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대회개최 지원예산안 편성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2021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계획안이 9월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 총 6조8273억 원에는 국제대회 국내 개최 지원액도 포함됐다.
전라북도는 2022 아·태 마스터스 대회, 강원도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을 위해 2021년도 예산안에 40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태 마스터스 대회는 국제생활체육종합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종목별, 지자체 개최 등 약 50개 국제대회의 국내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97억 원을 2021년 예산안에 편성했다”라며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여름 개최 예정인 도쿄 하계 올림픽·패럴림픽은 2021년으로 연기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대표선수단이 안전하게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방역을 포함, 종목별 특별훈련, 집중관리팀 운영 지원도 새해 예산안에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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