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수비 도중 허리 통증…보호 차원 교체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박병호(34·키움 히어로즈)가 허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박병호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3회초 수비에서 김웅빈으로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박병호가 2회 수비 이후 약건의 허리 통증이 발생했다. 보호 차원으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박병호는 2회초 2사에서 임종찬이 친 공을 잡고 1루 베이스를 향한 투수 브리검에게 토스했다. 이 과정에서 박병호는 허리 통증이 생겼다.
3회초 현재 경기는 1-1 동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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