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경기 막판에 따돌리며 승리를 챙겼다. KIA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누르고 4위를 탈환했다.
NC는 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0-7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3연패에서 탈출, 시즌 45승 2무 22패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40승 31패가 됐다.
NC의 역전드라마였다. 4-7로 패색이 짙던 8회말, NC가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볼넷과 알테어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한 NC는 이어진 무사 2,3루 찬스에서는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를 올렸다. 곧바로 이명기의 2타점 좌전 안타까지 나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양의지와 박석민도 나란히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역전극을 썼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IA가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누르고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브룩스는 8이닝 동안 롯데 타선을 5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3패)째를 수확했다. 롯데는 9회말 1득점 하며 추격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부족했다.
대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0-3으로 눌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경기 막판에 따돌리며 승리를 챙겼다. KIA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누르고 4위를 탈환했다.
NC는 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0-7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3연패에서 탈출, 시즌 45승 2무 22패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40승 31패가 됐다.
NC의 역전드라마였다. 4-7로 패색이 짙던 8회말, NC가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볼넷과 알테어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한 NC는 이어진 무사 2,3루 찬스에서는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를 올렸다. 곧바로 이명기의 2타점 좌전 안타까지 나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양의지와 박석민도 나란히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역전극을 썼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IA가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누르고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브룩스는 8이닝 동안 롯데 타선을 5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3패)째를 수확했다. 롯데는 9회말 1득점 하며 추격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부족했다.
대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10-3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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