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에 열리는 US오픈 골프 대회에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한국시간으로 오늘(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9월 US오픈을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US오픈은 원래 6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9월로 연기됐습니다.
새로운 대회 날짜는 9월 17일부터 나흘간이며 대회 장소는 미국 뉴욕주 마마로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입니다.
이로써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8월 PGA 챔피언십과 9월 US오픈은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습니다.
4월로 예정됐던 마스터스는 11월로 연기됐으며 관중 입장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7월에 열리려던 브리티시오픈은 취소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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