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KIA타이거즈가 9일 내야수 2명과 외야수 1명을 등록했다. 하지만 류지혁(26)의 이름은 없었다. 종아리 타박상에 따른 휴식이다.
지난 7일 1대1 트레이드로 두산베어스를 떠나 호랑이 군단에 가세한 류지혁은 KIA맨 데뷔전을 하루 뒤로 미뤘다.
9일 수원 kt전을 치르는 KIA는 나주환(36) 최정용(24) 오선우(24) 등 3명을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 류지혁은 KIA 선수단과 동행하며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러나 종아리 통증이 있었다.
7일 잠실 KIA-두산전에서 2회말 임기영(27)의 체인지업이 류지혁의 오른쪽 종아리를 맞혔다. 류지혁은 5회말 종료 후 권민석(21)과 교체됐다. 이에 맷 윌리엄스(55) 감독은 류지혁의 상태를 면밀하게 체크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9일 가진 인터뷰에서 “류지혁이 오늘 타격, 수비 훈련을 모두 실시했다. 내야 땅볼 수비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일단 하루 휴식하고 내일 다시 체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만큼 류지혁은 10일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주 포지션은 3루수가 될 전망이다.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1루수, 2루수, 유격수 등 다른 내야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류지혁의 가세로 3루 수비의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에 대해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수비가 아주 괜찮더라. 또한, 팀에 좌타자 옵션도 추가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꼭 3루수로 기용하진 않을 계획이다. 그는 내야 전 포지션을 뛸 수 있다. 다른 선수의 휴식이 필요할 경우 2루수, 유격수로 나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타이거즈가 9일 내야수 2명과 외야수 1명을 등록했다. 하지만 류지혁(26)의 이름은 없었다. 종아리 타박상에 따른 휴식이다.
지난 7일 1대1 트레이드로 두산베어스를 떠나 호랑이 군단에 가세한 류지혁은 KIA맨 데뷔전을 하루 뒤로 미뤘다.
9일 수원 kt전을 치르는 KIA는 나주환(36) 최정용(24) 오선우(24) 등 3명을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 류지혁은 KIA 선수단과 동행하며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러나 종아리 통증이 있었다.
7일 잠실 KIA-두산전에서 2회말 임기영(27)의 체인지업이 류지혁의 오른쪽 종아리를 맞혔다. 류지혁은 5회말 종료 후 권민석(21)과 교체됐다. 이에 맷 윌리엄스(55) 감독은 류지혁의 상태를 면밀하게 체크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9일 가진 인터뷰에서 “류지혁이 오늘 타격, 수비 훈련을 모두 실시했다. 내야 땅볼 수비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일단 하루 휴식하고 내일 다시 체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만큼 류지혁은 10일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주 포지션은 3루수가 될 전망이다.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1루수, 2루수, 유격수 등 다른 내야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류지혁의 가세로 3루 수비의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그에 대해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수비가 아주 괜찮더라. 또한, 팀에 좌타자 옵션도 추가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꼭 3루수로 기용하진 않을 계획이다. 그는 내야 전 포지션을 뛸 수 있다. 다른 선수의 휴식이 필요할 경우 2루수, 유격수로 나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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