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문제아로 전락한 한신 타이거즈 후지나미 신타로(26)가 2군 등판을 통해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린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3일 “후지나미가 이날 나루오하마(한신 2군 구장)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경기에 실전 등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후지나미는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전인 2018년 오릭스 버펄로스 2군과 연습경기가 가장 마지막으로 던진 실전이었다.
하지만 후지나미는 이후 일본프로야구 선수로는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문제아로 전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20대 여성들과의 사교 파티를 통해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제아 이미지는 강해졌다.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후에도 지각으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후지나미는 지난달 28일 구단 훈련에 지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후지나미의 2군행을 지시했다. 구단 관계자는 “후지나미가 이전에도 전체 훈련에 늦은 적이 있다. 성적이 나올 때는 너그럽게 봐줬지만, 사생활과 구분이 서툴다. (시간을) 착각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현장에서는 전력 외 선수로 취급하고 있다. 다만 프런트 쪽이 팔사적으로 감싸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후지나미가 2군 등판을 통해 다시 한번 재기를 모색한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제아로 전락한 한신 타이거즈 후지나미 신타로(26)가 2군 등판을 통해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린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3일 “후지나미가 이날 나루오하마(한신 2군 구장)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경기에 실전 등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후지나미는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전인 2018년 오릭스 버펄로스 2군과 연습경기가 가장 마지막으로 던진 실전이었다.
하지만 후지나미는 이후 일본프로야구 선수로는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문제아로 전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20대 여성들과의 사교 파티를 통해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제아 이미지는 강해졌다.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후에도 지각으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후지나미는 지난달 28일 구단 훈련에 지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후지나미의 2군행을 지시했다. 구단 관계자는 “후지나미가 이전에도 전체 훈련에 늦은 적이 있다. 성적이 나올 때는 너그럽게 봐줬지만, 사생활과 구분이 서툴다. (시간을) 착각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현장에서는 전력 외 선수로 취급하고 있다. 다만 프런트 쪽이 팔사적으로 감싸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후지나미가 2군 등판을 통해 다시 한번 재기를 모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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