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인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딸 지아나를 추억했다.
바네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월 코비와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도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 지아나를 추억했다.
지아나는 그 사고가 아니었다면 이날 14번째 생일을 맞이할 예정이었다. 바네사는 "내 사랑스런 딸 지아나의 14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며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엄마는 너에게 보여줬던 것보다 더 많이 너를 사랑한다. 너는 영원히 내 영혼의 일부다. 너와 함께할 수 있었기를 바라고 있다. 너의 미소, 포옹, 웃음까지 모든 것이 그립다. 정말 사랑한다"며 하늘에 있는 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아버지 코비와 같은 농구선수가 되기를 꿈꿨던 지아나는 자신의 아버지가 설립한 맘바 스포츠 아카데미에 경기를 하러 가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지난 4월 18일 드래프트를 진행하면서 지아나, 그리고 그녀와 함께 뛰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알리사 알토벨리, 페이튼 체스터를 명예 선수로 지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인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딸 지아나를 추억했다.
바네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월 코비와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도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 지아나를 추억했다.
지아나는 그 사고가 아니었다면 이날 14번째 생일을 맞이할 예정이었다. 바네사는 "내 사랑스런 딸 지아나의 14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며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엄마는 너에게 보여줬던 것보다 더 많이 너를 사랑한다. 너는 영원히 내 영혼의 일부다. 너와 함께할 수 있었기를 바라고 있다. 너의 미소, 포옹, 웃음까지 모든 것이 그립다. 정말 사랑한다"며 하늘에 있는 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아버지 코비와 같은 농구선수가 되기를 꿈꿨던 지아나는 자신의 아버지가 설립한 맘바 스포츠 아카데미에 경기를 하러 가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지난 4월 18일 드래프트를 진행하면서 지아나, 그리고 그녀와 함께 뛰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알리사 알토벨리, 페이튼 체스터를 명예 선수로 지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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