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 전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42)가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28·바이에른 뮌헨)에게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권유했다. 손흥민(28) 등 기존 선수와 조합도 기대했다.
퍼디난드는 24일 영국 ‘텔레그라프’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쿠티뉴가 토트넘에 간다면 도움이 된다. 전력에 플러스라는 것을 100% 확신한다. 해리 케인(27), 델레 알리(24), 손흥민과 모두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장담했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2017-18시즌 후반기 22경기 10득점 6도움으로 활약했으나 2018-19시즌에는 54경기 11골 5어시스트에 그쳤다.
퍼디난드는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07-08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PL 20주년 기념 전문가 선정 판타지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쿠티뉴는 2019-20시즌 1년 임대 조건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뮌헨에 입단했다. 32경기 9득점 8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는 나쁘지 않으나 기복이 심하다는 평이다. 뮌헨이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지 않는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는 이유다.
퍼디난드는 “바르셀로나에서 쿠티뉴는 적응하지 못하고 부진했다. 뮌헨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그러나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다. 토트넘에 간다면 충분히 전성기 기량을 되찾을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쿠티뉴는 리버풀 시절 2014-15 EPL 베스트11 및 2016 잉글랜드축구서포터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 2017·2018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올스타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드림팀 및 도움왕 등으로 황금기를 구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잉글랜드프로축구 전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42)가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28·바이에른 뮌헨)에게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권유했다. 손흥민(28) 등 기존 선수와 조합도 기대했다.
퍼디난드는 24일 영국 ‘텔레그라프’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쿠티뉴가 토트넘에 간다면 도움이 된다. 전력에 플러스라는 것을 100% 확신한다. 해리 케인(27), 델레 알리(24), 손흥민과 모두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장담했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2017-18시즌 후반기 22경기 10득점 6도움으로 활약했으나 2018-19시즌에는 54경기 11골 5어시스트에 그쳤다.
퍼디난드는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07-08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PL 20주년 기념 전문가 선정 판타지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쿠티뉴는 2019-20시즌 1년 임대 조건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뮌헨에 입단했다. 32경기 9득점 8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는 나쁘지 않으나 기복이 심하다는 평이다. 뮌헨이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지 않는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는 이유다.
퍼디난드는 “바르셀로나에서 쿠티뉴는 적응하지 못하고 부진했다. 뮌헨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그러나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다. 토트넘에 간다면 충분히 전성기 기량을 되찾을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쿠티뉴는 리버풀 시절 2014-15 EPL 베스트11 및 2016 잉글랜드축구서포터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 2017·2018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올스타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드림팀 및 도움왕 등으로 황금기를 구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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