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공포감을 느낀 니시무라 다쿠마(24)가 포르투갈을 떠났다.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는 22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니시무라와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2015년 베갈타 센다이(일본)에 입단한 니시무라는 2018년 CSKA 모스크바(러시아)로 이적해 활동했다. 지난 1월 포르티모넨스로 단기 임대 이적했다. 계약 조건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이번 계약 해지는 니시무라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후 불안감이 커지자, 일본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포르티모넨스는 “니시무라가 가족이 불안해한다며 일본 귀국을 희망했다. 보유권을 가진 CSKA 모스크바도 동의하면서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니시무라는 포르티모넨스 이적 후 공식 4경기만 출전했다. 득점은 없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공포감을 느낀 니시무라 다쿠마(24)가 포르투갈을 떠났다.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는 22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니시무라와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2015년 베갈타 센다이(일본)에 입단한 니시무라는 2018년 CSKA 모스크바(러시아)로 이적해 활동했다. 지난 1월 포르티모넨스로 단기 임대 이적했다. 계약 조건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이번 계약 해지는 니시무라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후 불안감이 커지자, 일본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포르티모넨스는 “니시무라가 가족이 불안해한다며 일본 귀국을 희망했다. 보유권을 가진 CSKA 모스크바도 동의하면서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니시무라는 포르티모넨스 이적 후 공식 4경기만 출전했다. 득점은 없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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