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 현지 팬덤이 수비수 데얀 로브렌(31·크로아티아)으로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을 영입하자고 주장했다.
영국 ‘라우징 더 콥’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 라치오 시아모 노이’에 따르면 라치오는 아스날, 토트넘과 함께 로브렌에게 관심이 있다. 만약 토트넘이 확실하게 영입할 의향이 있다면 리버풀은 손흥민을 데려오는데 로브렌을 카드로 쓸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14년 사우스햄튼에서 영입된 로브렌은 리버풀 입단 후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다가도 잦은 실수를 저지르는 등 기복이 심하다. 결국, 버질 반다이크(29·네덜란드), 조 고메즈(23·잉글랜드), 요엘 마티프(29·카메룬)에게 밀려 센터백 백업으로 전락했다.
‘라우징 더 콥’은 “물론 이러한 주장은 허무맹랑할 수 있으나 팬들은 손흥민 기량에 거듭 찬사를 보내며 영입할 것을 거듭 주장해왔다. 만약 리버풀로 온다면 가장 이상적인 영입이 될 것이다. 또한, 위르겐 클롭(57·독일)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이다. 과감하게 주저하지 않으며 빠르고 기술적으로 타고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에 뛰었을 당시 도르트문트의 사령탑이었던 클롭 상대로 강했다. 특히 2012-13시즌에만 2경기에서 무려 4골을 넣었다.
“손흥민을 영입한다면 마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를 주도했을 때 경쟁팀으로부터 영입했던 것처럼 리버풀이 EPL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다”라고 ‘라우징 더 콥’은 설명했다.
맨유는 EPL을 주도했을 당시 토트넘의 주요 선수를 영입한 전례가 있다. 2006년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9·잉글랜드), 2008년에는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9·불가리아)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라우징 더 콥’은 2013년 리버풀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구단 관련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버풀 현지 팬덤이 수비수 데얀 로브렌(31·크로아티아)으로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을 영입하자고 주장했다.
영국 ‘라우징 더 콥’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 라치오 시아모 노이’에 따르면 라치오는 아스날, 토트넘과 함께 로브렌에게 관심이 있다. 만약 토트넘이 확실하게 영입할 의향이 있다면 리버풀은 손흥민을 데려오는데 로브렌을 카드로 쓸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14년 사우스햄튼에서 영입된 로브렌은 리버풀 입단 후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다가도 잦은 실수를 저지르는 등 기복이 심하다. 결국, 버질 반다이크(29·네덜란드), 조 고메즈(23·잉글랜드), 요엘 마티프(29·카메룬)에게 밀려 센터백 백업으로 전락했다.
‘라우징 더 콥’은 “물론 이러한 주장은 허무맹랑할 수 있으나 팬들은 손흥민 기량에 거듭 찬사를 보내며 영입할 것을 거듭 주장해왔다. 만약 리버풀로 온다면 가장 이상적인 영입이 될 것이다. 또한, 위르겐 클롭(57·독일)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이다. 과감하게 주저하지 않으며 빠르고 기술적으로 타고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독일 함부르크에 뛰었을 당시 도르트문트의 사령탑이었던 클롭 상대로 강했다. 특히 2012-13시즌에만 2경기에서 무려 4골을 넣었다.
“손흥민을 영입한다면 마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를 주도했을 때 경쟁팀으로부터 영입했던 것처럼 리버풀이 EPL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다”라고 ‘라우징 더 콥’은 설명했다.
맨유는 EPL을 주도했을 당시 토트넘의 주요 선수를 영입한 전례가 있다. 2006년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9·잉글랜드), 2008년에는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9·불가리아)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라우징 더 콥’은 2013년 리버풀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구단 관련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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