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된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1·나이지리아)가 완전 이적을 위해 연봉 50% 삭감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이갈로는 맨유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 연봉 50% 삭감을 하더라도 남겠다”라고 밝혔다.
이갈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서 맨유로 임대됐다. 임대 기간은 올해 6월까지다.
상하이 선화에서 1200만파운드(약 184억원)의 연봉을 받는 이갈로는 계약기간이 2021년까지다. 맨유가 완전 영입을 하려면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7·노르웨이) 맨유 감독도 이갈로가 팀에 남는 것을 선호한다. 임대 후 8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공헌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이갈로는 갈수록 발전하고 좋아지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갈로는 자신의 역할을 잘 파악하고 있다. 골을 넣을 줄 안다. 그 무엇보다 인성도 훌륭하다. 사실상 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라고 덧붙였다.
이갈로는 13일 오스트리아 린츠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갈로의 활약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럽 축구 대항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모두 연기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된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1·나이지리아)가 완전 이적을 위해 연봉 50% 삭감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이갈로는 맨유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 연봉 50% 삭감을 하더라도 남겠다”라고 밝혔다.
이갈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서 맨유로 임대됐다. 임대 기간은 올해 6월까지다.
상하이 선화에서 1200만파운드(약 184억원)의 연봉을 받는 이갈로는 계약기간이 2021년까지다. 맨유가 완전 영입을 하려면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7·노르웨이) 맨유 감독도 이갈로가 팀에 남는 것을 선호한다. 임대 후 8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공헌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이갈로는 갈수록 발전하고 좋아지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갈로는 자신의 역할을 잘 파악하고 있다. 골을 넣을 줄 안다. 그 무엇보다 인성도 훌륭하다. 사실상 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라고 덧붙였다.
이갈로는 13일 오스트리아 린츠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갈로의 활약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럽 축구 대항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모두 연기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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