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사인 스캔들'로 메이저리그가 시끄럽다. 이번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얼마나 많은 빈볼이 갈지에 대한 내기까지 등장했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베팅 업체 '벳온라인'을 인용, 2020시즌 휴스턴에 대한 베팅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0시즌 휴스턴 타자들이 얼마나 많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할지에 대한 오버 언더 베팅이 등장했다. 기준선은 80.5다.
지난 시즌 휴스턴은 66개를 맞았다. 사인 스캔들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이보다 더 많은 사구를 기록할 것이라는 것이 베팅 업체들의 예상이다. 참고로 지난해 가장 많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팀은 뉴욕 메츠로 95개를 맞았다.
타자가 얼마나 자주 마운드로 돌진할지에 대한 베팅도 등장했다. 오버 언더이며 기준선은 1.5다. 보복성 사구가 양 팀의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예상한 것.
가장 많은 사구를 맞을 타자로는 알렉스 브레그먼이 가장 낮은 1/1의 배당률을 받았다. 조지 스프링어가 2/1 호세 알투베가 3/1 카를로스 코레아가 7/2가 배당됐다.
휴스턴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외야에 설치된 카메라와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대 포수의 사인을 훔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그 결과 구단과 단장, 감독은 징계를 받았지만 선수들은 징계를 받지 않아 논란을 키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인 스캔들'로 메이저리그가 시끄럽다. 이번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얼마나 많은 빈볼이 갈지에 대한 내기까지 등장했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베팅 업체 '벳온라인'을 인용, 2020시즌 휴스턴에 대한 베팅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0시즌 휴스턴 타자들이 얼마나 많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할지에 대한 오버 언더 베팅이 등장했다. 기준선은 80.5다.
지난 시즌 휴스턴은 66개를 맞았다. 사인 스캔들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이보다 더 많은 사구를 기록할 것이라는 것이 베팅 업체들의 예상이다. 참고로 지난해 가장 많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팀은 뉴욕 메츠로 95개를 맞았다.
타자가 얼마나 자주 마운드로 돌진할지에 대한 베팅도 등장했다. 오버 언더이며 기준선은 1.5다. 보복성 사구가 양 팀의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예상한 것.
가장 많은 사구를 맞을 타자로는 알렉스 브레그먼이 가장 낮은 1/1의 배당률을 받았다. 조지 스프링어가 2/1 호세 알투베가 3/1 카를로스 코레아가 7/2가 배당됐다.
휴스턴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외야에 설치된 카메라와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대 포수의 사인을 훔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그 결과 구단과 단장, 감독은 징계를 받았지만 선수들은 징계를 받지 않아 논란을 키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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