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그오브레전드) 10.3 패치…아칼리 하향-아지르 상향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게임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가 5일 오전 6시~8시20분 롤(리그오브레전드) 서버 안정화 및 10.3 패치를 실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주 많은 내용이 포함됐다. 다양한 버그가 수정됐고 프레스티지 에디션 세나, 아칼리 변경사항, 소나 하향, 정글에 대한 상향이 적용됐다”라며 롤(리그오브레전드) 10.3 패치를 설명했다.
롤(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중에는 아지르, 코르키, 이즈리얼, 갈리오, 세주아니, 유미가 상향됐고 아칼리, 아펠리오스, 다이애나, 에코, 레오나, 미스 포츈, 럼블, 세나, 세트, 소나가 하향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칼리에 대한 큰 규모의 변경사항이 적용됐다. 일반적인 게임이 아닌 프로 경기에서 발휘하는 위력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너무 다양한 방법으로 싸움에 참여하거나 위기를 회피할 수 있기에 조정이 필요했다. 아칼리는 스플릿 푸시 및 팀 전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특정 플레이 스타일(게임 초반에 압도, 후반 지향 등)에 얽매이지 않아 범용성이 너무 뛰어났다”라고 롤(리그오브레전드) 10.3 패치로 하향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아펠리오스는 롤(리그오브레전드) 10.3 패치 결과 맵 반대편에서 적을 저격할 수 없도록 사거리가 제한됐다. 아지르는 기본 마나 및 황제의 진영으로 소환하는 병사가 늘어났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지르는 조정이 필요하지만, 너무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했던 전적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상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