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축구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4강에서 호주를 꺾고,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대원과 이동경이 지독한 골대 불운을 떨쳐내고 연속 골을 터트렸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반부터 적극 공격에 나선 대표팀은 호주를 맞아 3차례나 골대를 맞췄습니다.
오세훈의 전반 터닝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간 게 시작이었습니다.
후반엔 정태욱의 골문 앞 헤딩슛마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습니다.
역습 기회에서 이유현의 슈팅마저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이번엔 김대원이 침착하게 차넣어 선제골로 연결, 불운에서 벗어났습니다.
분위기를 잡은 대표팀 공격은 더욱 매서워져 교체 투입된 이동경이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후 호주 공격을 잘 막아낸 대표팀은 2대 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이 9회 연속 출전으로 세계 최초의 기록입니다.
▶ 인터뷰 : 이동경 / 23세 이하 대표팀 미드필더
- "정말 힘들게 경기를 해오면서 올라왔는데 모두 승리를 하면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돼서 기쁩니다."
대표팀의 결승 상대는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로 결정됐습니다.
전승을 달리는 대표팀이 오는 일요일 난적을 꺾고 완벽한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한국축구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4강에서 호주를 꺾고,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대원과 이동경이 지독한 골대 불운을 떨쳐내고 연속 골을 터트렸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반부터 적극 공격에 나선 대표팀은 호주를 맞아 3차례나 골대를 맞췄습니다.
오세훈의 전반 터닝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간 게 시작이었습니다.
후반엔 정태욱의 골문 앞 헤딩슛마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습니다.
역습 기회에서 이유현의 슈팅마저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이번엔 김대원이 침착하게 차넣어 선제골로 연결, 불운에서 벗어났습니다.
분위기를 잡은 대표팀 공격은 더욱 매서워져 교체 투입된 이동경이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후 호주 공격을 잘 막아낸 대표팀은 2대 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이 9회 연속 출전으로 세계 최초의 기록입니다.
▶ 인터뷰 : 이동경 / 23세 이하 대표팀 미드필더
- "정말 힘들게 경기를 해오면서 올라왔는데 모두 승리를 하면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돼서 기쁩니다."
대표팀의 결승 상대는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로 결정됐습니다.
전승을 달리는 대표팀이 오는 일요일 난적을 꺾고 완벽한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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