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라운드(1라운드)에서 휴스턴 텍산스가 역전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5일(한국시간)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팔로 빌스와의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라운드 경기에서 22-19로 이겼다.
연장끝에 승부가 갈렸다. 양 팀이 한 차례씩 공격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휴스턴이 두 번째 공격에 나섰고, 카이미 페어베이언이 28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직전 플레이가 결정적이었다. 쿼터백 데숀 왓슨이 상대 수비를 감각적으로 피하며 타이완 존스에게 34야드 패스를 연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왓슨은 이날 한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비롯해 247패싱야드를 기록했고 55러싱야드를 기록하며 직접 한 차례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J.J. 와트가 복귀한 수비진은 후반 상대 공격을 필드골 두 차례로 막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놨다.
버팔로는 첫 공격에서 쿼터백 조시 앨런이 상대 수비를 속이는 지능적인 플레이로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반에만 13-0으로 앞섰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라운드(1라운드)에서 휴스턴 텍산스가 역전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5일(한국시간)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팔로 빌스와의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라운드 경기에서 22-19로 이겼다.
연장끝에 승부가 갈렸다. 양 팀이 한 차례씩 공격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휴스턴이 두 번째 공격에 나섰고, 카이미 페어베이언이 28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직전 플레이가 결정적이었다. 쿼터백 데숀 왓슨이 상대 수비를 감각적으로 피하며 타이완 존스에게 34야드 패스를 연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왓슨은 이날 한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비롯해 247패싱야드를 기록했고 55러싱야드를 기록하며 직접 한 차례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J.J. 와트가 복귀한 수비진은 후반 상대 공격을 필드골 두 차례로 막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놨다.
버팔로는 첫 공격에서 쿼터백 조시 앨런이 상대 수비를 속이는 지능적인 플레이로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반에만 13-0으로 앞섰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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