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가 고인이 된 데이빗 스턴 전커미셔너를 기린다.
NBA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향년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스턴 전커미셔너를 기리기 위해 선수들과 심판들이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NBA 선수와 심판진은 2019-20 잔여 시즌 기간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한다. 플레이오프와 파이널까지 포함된다.
스턴은 지난 3일 뇌출혈을 극복하지 못하고 7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1984년부터 2014년까지 NBA 커미셔너를 맡은 그는 NBA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는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여자프로농구(WNBA)와 2부 리그(D리그)를 창설하며 농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그의 뒤를 이어 NBA 커미셔너에 오른 아담 실버는 성명을 통해 "데이빗 덕분에 NBA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커미셔너일뿐만 아니라 그의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비지니스 리더였다"며 그를 평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프로농구(NBA)가 고인이 된 데이빗 스턴 전커미셔너를 기린다.
NBA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향년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스턴 전커미셔너를 기리기 위해 선수들과 심판들이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NBA 선수와 심판진은 2019-20 잔여 시즌 기간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한다. 플레이오프와 파이널까지 포함된다.
스턴은 지난 3일 뇌출혈을 극복하지 못하고 7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1984년부터 2014년까지 NBA 커미셔너를 맡은 그는 NBA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는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여자프로농구(WNBA)와 2부 리그(D리그)를 창설하며 농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그의 뒤를 이어 NBA 커미셔너에 오른 아담 실버는 성명을 통해 "데이빗 덕분에 NBA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커미셔너일뿐만 아니라 그의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비지니스 리더였다"며 그를 평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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