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여행사(대표이사 신달순, 한인기)는 지난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전세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업체 포상' 시상식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세일여행사는 전세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B그룹(전세버스 차량 21~39대 보유업체) 1위에 선정되며, 국토부장관 표창장과 토르피, 상금 100만원, 우수업체 스티커를 받았다.
전국적으로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1800여 개에 이르고 등록대수는 4만6000여 대로서 전체 사업용 버스 대수의 절반에 이를 정도로 시장 규모가 크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자의 경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본 평가의 실시를 통해 전세버스 운행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경영부문의 경영관리와 재무건전성 영역, 서비스 부문의 운행관리, 안정성, 고객만족 등 20개로 구성돼 있다.
세일여행사 관계자는 "당사가 이번 '전세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받은 국토부장관상 표창이 전세버스업을 선도하는 여행사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창립 35주년을 맞는 세일여행사는 대형버스와 우등버스를 포함한 36대의 전세버스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해외여행 및 할인항공권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여행사다. 이번 수상에 앞서 서울특별시장 표창 공로상(전세버스 운송사업)과 행정안전부 표창(공무원 통근버스)을 수상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