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 뉴미디어팀 정문영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 포워드/가드 로드니 후드(27·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팬들에게 SNS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후드는 1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한 장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나를 위해 기도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부상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지난 7일 후드는 2019-20시즌 NBA 홈경기 1쿼터 리바운드 경합 중 LA레이커스 센터 자베일 맥기(30)의 발을 밟고 쓰러졌다. MRI 검사결과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후드는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중상을 입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아) 문자, 전화, 편지 등 모든 응원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긍정적인 응원으로 이겨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포틀랜드는 13일 미국 콜로라도주 펩시 센터에서 열린 NBA 원정경기에서 덴버 너게츠에 99-114로 패했다. 최근 반등하는 듯 했으나 후드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나 다시 주춤하다.
후드는 2019-20시즌 경기당 평균 29.5분을 뛰며 11.0득점 3.4리바운드 1.5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몰포워드와 슈팅가드를 오가며 203cm라는 좋은 신장과 49.3%라는 NBA 커리어 하이 3점 성공률로 팀에 공헌해왔다. mk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프로농구 NBA 포워드/가드 로드니 후드(27·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팬들에게 SNS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후드는 1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한 장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나를 위해 기도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부상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지난 7일 후드는 2019-20시즌 NBA 홈경기 1쿼터 리바운드 경합 중 LA레이커스 센터 자베일 맥기(30)의 발을 밟고 쓰러졌다. MRI 검사결과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후드는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중상을 입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아) 문자, 전화, 편지 등 모든 응원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긍정적인 응원으로 이겨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포틀랜드는 13일 미국 콜로라도주 펩시 센터에서 열린 NBA 원정경기에서 덴버 너게츠에 99-114로 패했다. 최근 반등하는 듯 했으나 후드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나 다시 주춤하다.
후드는 2019-20시즌 경기당 평균 29.5분을 뛰며 11.0득점 3.4리바운드 1.5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몰포워드와 슈팅가드를 오가며 203cm라는 좋은 신장과 49.3%라는 NBA 커리어 하이 3점 성공률로 팀에 공헌해왔다. mk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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