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 김진야(21)가 FC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이 대한민국 차세대 윙플레이어 김진야를 영입했다. 김진야의 계약기간은 4년이며 2023년 말까지다.
새로 서울에 합류하는 김진야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와 적극적인 수비력이 강점인 측면 자원이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양발 모두 사용하며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은 팀의 전술적 운영 확장성에 있어서도 큰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국가대표 멤버로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김진야는 2017년 K리그에 데뷔했다. 프로 첫 해 리그 16경기에 출전하며 K리를 경험한 그는 이듬해 리그 25경기를 소화하며 K리그를 이끄는 차세대 윙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이런 활약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진야는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한민국 금메달 획득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U-22 국가대표 명단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윙플레이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은 김진야의 합류가 팀에 신선한 젊은 기운을 불어넣으며 서울만의 젊고 빠른 축구를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연령별 국가 대표팀을 두루 거친 그의 다양한 경험과 자신감이 3년 만에 아시아 무대를 준비하는 팀의 새로운 엔진 역할로 변환되기를 바라고 있다. 서울은 김진야의 가세로 고광민, 윤종규 등과 함께 최강 측면 라인을 구축하며 공수에 걸친 전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진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서울이라는 좋은 구단에서 불러주셔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축구인생에 있어 첫 이적이기에 많이 설레기도 하지만 팀에 빨리 적응해서 내가 서울에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캐치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는 큰 무대이고 어릴 때부터 그런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는데 서울에 오면서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우선 플레이오프를 잘 치르고 본선무대 나가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기대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 김진야(21)가 FC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이 대한민국 차세대 윙플레이어 김진야를 영입했다. 김진야의 계약기간은 4년이며 2023년 말까지다.
새로 서울에 합류하는 김진야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와 적극적인 수비력이 강점인 측면 자원이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양발 모두 사용하며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은 팀의 전술적 운영 확장성에 있어서도 큰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국가대표 멤버로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김진야는 2017년 K리그에 데뷔했다. 프로 첫 해 리그 16경기에 출전하며 K리를 경험한 그는 이듬해 리그 25경기를 소화하며 K리그를 이끄는 차세대 윙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이런 활약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진야는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한민국 금메달 획득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U-22 국가대표 명단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윙플레이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은 김진야의 합류가 팀에 신선한 젊은 기운을 불어넣으며 서울만의 젊고 빠른 축구를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연령별 국가 대표팀을 두루 거친 그의 다양한 경험과 자신감이 3년 만에 아시아 무대를 준비하는 팀의 새로운 엔진 역할로 변환되기를 바라고 있다. 서울은 김진야의 가세로 고광민, 윤종규 등과 함께 최강 측면 라인을 구축하며 공수에 걸친 전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진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서울이라는 좋은 구단에서 불러주셔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축구인생에 있어 첫 이적이기에 많이 설레기도 하지만 팀에 빨리 적응해서 내가 서울에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캐치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는 큰 무대이고 어릴 때부터 그런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는데 서울에 오면서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우선 플레이오프를 잘 치르고 본선무대 나가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기대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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