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대한민국대표팀 감독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에서 변화와 결과,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롤 밝혔다.
2019동아시안컵 남자부 경기는 10~18일 부산에서 열린다. 벤투 감독은 9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개최국 한국은 11일 홍콩, 15일 중국, 18일 일본과 2019동아시안컵 1~3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한국이 전통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대회다. 3연패에 도전하는 것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동아시안컵에서 2015·2017년 2연패를 달성했다. 2003년과 2008년에도 대회를 제패한 최다 우승국이다. 2005, 2010년 우승한 중국과 2013년 챔피언 일본이 뒤를 잇는다.
벤투 감독은 “단기 토너먼트이긴 하지만 새로 발탁된 선수들을 시험하고 예전에 소집되고도 활약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2019동아시안컵에 의미를 부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가 아닌 기간에 열리는 2019동아시안컵은 강제 차출이 불가능하다. 가을부터 봄까지 진행되는, 즉 2019년 12월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인 유럽·서아시아 프로축구 선수는 소속팀이 허락하지 않는 한 소집할 수 없다.
2019동아시안컵 한국대표팀은 한국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와 미국/캐나다 메이저리그사커(MLS) 등 봄~가을 시즌으로 운영되는 프로축구 선수들로 구성됐다.
벤투 감독은 “여러 선수 조합과 새로운 옵션을 시험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대회 특성상) 준비 시간이 부족하지만 어떤 경기나 대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력이다. 첫 경기부터 최선을 다해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2019동아시안컵 개막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대한민국대표팀 감독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에서 변화와 결과,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롤 밝혔다.
2019동아시안컵 남자부 경기는 10~18일 부산에서 열린다. 벤투 감독은 9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개최국 한국은 11일 홍콩, 15일 중국, 18일 일본과 2019동아시안컵 1~3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한국이 전통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대회다. 3연패에 도전하는 것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동아시안컵에서 2015·2017년 2연패를 달성했다. 2003년과 2008년에도 대회를 제패한 최다 우승국이다. 2005, 2010년 우승한 중국과 2013년 챔피언 일본이 뒤를 잇는다.
벤투 감독은 “단기 토너먼트이긴 하지만 새로 발탁된 선수들을 시험하고 예전에 소집되고도 활약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2019동아시안컵에 의미를 부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가 아닌 기간에 열리는 2019동아시안컵은 강제 차출이 불가능하다. 가을부터 봄까지 진행되는, 즉 2019년 12월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인 유럽·서아시아 프로축구 선수는 소속팀이 허락하지 않는 한 소집할 수 없다.
2019동아시안컵 한국대표팀은 한국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와 미국/캐나다 메이저리그사커(MLS) 등 봄~가을 시즌으로 운영되는 프로축구 선수들로 구성됐다.
벤투 감독은 “여러 선수 조합과 새로운 옵션을 시험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대회 특성상) 준비 시간이 부족하지만 어떤 경기나 대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력이다. 첫 경기부터 최선을 다해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2019동아시안컵 개막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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