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포수들이 잇달아 계약을 맺으면서 시카고 컵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27)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MLB.com’은 6일(한국시간) “야스마니 그랜달, 트래비스 다노를 놓친 팀들은 트레이드로 콘트레라스를 데려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콘트레라스를 비롯해 크리스 브라이언트(27), 앤서니 리조(30) 등 컵스 소속 주축들이 트레이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컵스는 2016년 우승 이후 내리막길이다. 2017년 챔피언십 시리즈 탈락, 2018년 와일드카드 탈락, 2019년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현 로스터의 한계를 느끼는 상황이다.
‘MLB.com’은 “테오 엡스타인 컵스 사장은 선수단을 변화시키도록 압박을 받고 있다. 휴스턴, 탬파베이가 콘트레라스에 관심이 있다. 콜로라도, 피츠버그, 신시내티, 텍사스, LA에인절스 역시 트레이드 후보군이다”라고 설명했다.
콘트레라스는 프레이밍 능력이 평균 이하로 평가되나 2019년 타율 0.272 24홈런 64타점 OPS 0.888로 발군의 타격을 보였다. 특히 아직 서비스타임이 남아있어 2021년까지 팀에 묶여있다. 2020년 예상되는 연봉은 450만달러(약53억6000만원). 저비용 고효율의 타자다.
‘MLB.com’은 “그랜달을 놓친 팀들은 여전히 상급 포수를 원하고 있다. 컵스는 콘트레라스를 트레이드할 경우 양질의 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포수들이 잇달아 계약을 맺으면서 시카고 컵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27)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MLB.com’은 6일(한국시간) “야스마니 그랜달, 트래비스 다노를 놓친 팀들은 트레이드로 콘트레라스를 데려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콘트레라스를 비롯해 크리스 브라이언트(27), 앤서니 리조(30) 등 컵스 소속 주축들이 트레이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컵스는 2016년 우승 이후 내리막길이다. 2017년 챔피언십 시리즈 탈락, 2018년 와일드카드 탈락, 2019년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현 로스터의 한계를 느끼는 상황이다.
‘MLB.com’은 “테오 엡스타인 컵스 사장은 선수단을 변화시키도록 압박을 받고 있다. 휴스턴, 탬파베이가 콘트레라스에 관심이 있다. 콜로라도, 피츠버그, 신시내티, 텍사스, LA에인절스 역시 트레이드 후보군이다”라고 설명했다.
콘트레라스는 프레이밍 능력이 평균 이하로 평가되나 2019년 타율 0.272 24홈런 64타점 OPS 0.888로 발군의 타격을 보였다. 특히 아직 서비스타임이 남아있어 2021년까지 팀에 묶여있다. 2020년 예상되는 연봉은 450만달러(약53억6000만원). 저비용 고효율의 타자다.
‘MLB.com’은 “그랜달을 놓친 팀들은 여전히 상급 포수를 원하고 있다. 컵스는 콘트레라스를 트레이드할 경우 양질의 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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