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호셉 과르디올라(48·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경기 승리 기쁨과 동시 상대 첼시도 칭찬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를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9승 1무 3패(승점 20) 리그 3위로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강팀을 상대로 수준 높은 경기를 했다. 첼시는 지난 20년 동안 계속 강했다. 이날 첼시가 패스에서도 좋았으며 태미 에이브러햄과 윌리안이 계속해서 수비진을 위협했다. 하지만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하고 말했다
맨시티는 전반 21분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8·프랑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케빈 더브라위너(28·벨기에)와 37분 리야드 마레즈(28·알제리)가 내리 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는 정말 뛰어난 팀이다. 축구는 이래야 한다. 프랭크 램파드(41·잉글랜드) 첼시 감독이 팀을 잘 만들었고 경기력도 환상적이다. 우리는 상대의 실력을 잘 알고 있으며 결국 승리를 얻어냈다. 전형적으로 수준이 높은 경기였다. 이날 수비진들의 활약이 빛났다.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충분히 기회를 만들며 역습으로 2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맨시티는 이 경기에서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31·아르헨티나)가 부상으로 후반 32분 가브리엘 제수스(22·브라질)과 교체됐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려했다. “아궤로의 상황은 아주 좋지 않은 것 같다. 다음날 상황을 제대로 알겠지만, 느낌은 좋지 않았다. 근육 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걱정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셉 과르디올라(48·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경기 승리 기쁨과 동시 상대 첼시도 칭찬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를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9승 1무 3패(승점 20) 리그 3위로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강팀을 상대로 수준 높은 경기를 했다. 첼시는 지난 20년 동안 계속 강했다. 이날 첼시가 패스에서도 좋았으며 태미 에이브러햄과 윌리안이 계속해서 수비진을 위협했다. 하지만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하고 말했다
맨시티는 전반 21분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8·프랑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케빈 더브라위너(28·벨기에)와 37분 리야드 마레즈(28·알제리)가 내리 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는 정말 뛰어난 팀이다. 축구는 이래야 한다. 프랭크 램파드(41·잉글랜드) 첼시 감독이 팀을 잘 만들었고 경기력도 환상적이다. 우리는 상대의 실력을 잘 알고 있으며 결국 승리를 얻어냈다. 전형적으로 수준이 높은 경기였다. 이날 수비진들의 활약이 빛났다.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충분히 기회를 만들며 역습으로 2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맨시티는 이 경기에서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31·아르헨티나)가 부상으로 후반 32분 가브리엘 제수스(22·브라질)과 교체됐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려했다. “아궤로의 상황은 아주 좋지 않은 것 같다. 다음날 상황을 제대로 알겠지만, 느낌은 좋지 않았다. 근육 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걱정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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