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후안 라가레스와 결별한 메츠가 수비력을 갖춘 우타 중견수를 찾고 있는데 마르테가 여기에 딱 들어맞는 것.
골드글러브 2회 경력에 빛나는 마르테는 원래 포지션은 좌익수였지만, 앤드류 맥커친이 팀을 떠난 이후 주전 중견수를 맡았다.
2017년 금지약물 복용 징계로 7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후 2년간 277경기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335 장타율 0.481의 성적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2019시즌이 끝난 뒤 파이어리츠가 그에 대한 2020시즌 팀 옵션을 적용했다. 1150만 달러의 연봉이 예정돼 있다. 2021시즌에 대한 팀 옵션 1250만 달러가 남아 있다. 바이아웃은 100만 달러다. 트레이드를 한다면 지금이 적기다.
트레이드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피츠버그는 다음 시즌을 이끌 감독도 정하지 못한 상태다.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구성되고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이 나오는 것이 먼저다.
헤이먼은 메츠뿐만 아니라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중견수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들도 마르테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 메츠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후안 라가레스와 결별한 메츠가 수비력을 갖춘 우타 중견수를 찾고 있는데 마르테가 여기에 딱 들어맞는 것.
골드글러브 2회 경력에 빛나는 마르테는 원래 포지션은 좌익수였지만, 앤드류 맥커친이 팀을 떠난 이후 주전 중견수를 맡았다.
2017년 금지약물 복용 징계로 7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후 2년간 277경기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335 장타율 0.481의 성적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2019시즌이 끝난 뒤 파이어리츠가 그에 대한 2020시즌 팀 옵션을 적용했다. 1150만 달러의 연봉이 예정돼 있다. 2021시즌에 대한 팀 옵션 1250만 달러가 남아 있다. 바이아웃은 100만 달러다. 트레이드를 한다면 지금이 적기다.
트레이드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피츠버그는 다음 시즌을 이끌 감독도 정하지 못한 상태다.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구성되고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이 나오는 것이 먼저다.
헤이먼은 메츠뿐만 아니라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중견수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들도 마르테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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