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경질되는 날 전술판에 작별 메시지를 남겼다.
포체티노 감독의 해임으로 함께 토트넘을 떠나게 된 헤수스 페레스(48·스페인) 코치가 22일(한국시간) SNS에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 장에는 포체티노 감독이 전술판에 글을 남기는 장면과 다른 한 장에는 작별 메시지가 남겨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전술판에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 비록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지만, 여러분을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다”라고 썼다.
2014년 5월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11월까지 팀을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3승 5무 4패(승점 14)로 리그 14위에 머무르며 20일 경질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결국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 A매치에 차출된 가운데, 제대로 된 인사를 나누지도 못하고 쓸쓸히 떠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경질되는 날 전술판에 작별 메시지를 남겼다.
포체티노 감독의 해임으로 함께 토트넘을 떠나게 된 헤수스 페레스(48·스페인) 코치가 22일(한국시간) SNS에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 장에는 포체티노 감독이 전술판에 글을 남기는 장면과 다른 한 장에는 작별 메시지가 남겨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전술판에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 비록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지만, 여러분을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다”라고 썼다.
2014년 5월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11월까지 팀을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3승 5무 4패(승점 14)로 리그 14위에 머무르며 20일 경질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결국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 A매치에 차출된 가운데, 제대로 된 인사를 나누지도 못하고 쓸쓸히 떠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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