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7)이 토트넘 홋스퍼 입단 후 내내 가르침을 받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감독이 떠나자 고마움을 표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주제 무리뉴(56·포르투갈) 감독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손흥민은 SNS에 “얼마나 고마웠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고, 말로 다 표현할 수도 없다”라고 적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3~2014년 사우샘프턴 사령탑으로 일할 때부터 손흥민을 호평했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이 첫해 부진 때문에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모색하자 계속 격려하며 잔류시키기도 했다.
손흥민은 “축구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 잘 되길 빈다”라며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사하고 앞날의 행복을 기원했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손흥민은 203경기 75득점 40도움으로 활약했다. 2008년 함부르크 18세 이하 입단 후 다른 어떤 지도자 밑에서보다 더 많은 출전과 골, 어시시트를 기록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27)이 토트넘 홋스퍼 입단 후 내내 가르침을 받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감독이 떠나자 고마움을 표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주제 무리뉴(56·포르투갈) 감독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손흥민은 SNS에 “얼마나 고마웠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고, 말로 다 표현할 수도 없다”라고 적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3~2014년 사우샘프턴 사령탑으로 일할 때부터 손흥민을 호평했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이 첫해 부진 때문에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모색하자 계속 격려하며 잔류시키기도 했다.
손흥민은 “축구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 잘 되길 빈다”라며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사하고 앞날의 행복을 기원했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손흥민은 203경기 75득점 40도움으로 활약했다. 2008년 함부르크 18세 이하 입단 후 다른 어떤 지도자 밑에서보다 더 많은 출전과 골, 어시시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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