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호주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뒀다.
호주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을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양팀은 나란히 1승3패를 기록했다. 약체 호주에 덜미를 잡힌 미국은 사실상 3~4위 결정전 진출도 어려워졌다.
호주는 1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애런 화이트필드가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뽑으며 2-0으로 앞서갔다.
반면 7회까지 침묵한 미국은 8회 마크 페이튼이 1점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2사 2루 동점 기회에서 알렉 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위에 그쳤다.
호주 선발투수 팀 에서턴이 5⅓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구원으로 나온 피터 모이란(⅔이닝)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9회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한 존 케네디가 2명의 타자를 잡으며 2-1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한편, 해군사관학교 출신이자 한인 2세 투수 노아 송은 8회 미국의 3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주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뒀다.
호주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을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양팀은 나란히 1승3패를 기록했다. 약체 호주에 덜미를 잡힌 미국은 사실상 3~4위 결정전 진출도 어려워졌다.
호주는 1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애런 화이트필드가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뽑으며 2-0으로 앞서갔다.
반면 7회까지 침묵한 미국은 8회 마크 페이튼이 1점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2사 2루 동점 기회에서 알렉 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위에 그쳤다.
호주 선발투수 팀 에서턴이 5⅓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구원으로 나온 피터 모이란(⅔이닝)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9회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한 존 케네디가 2명의 타자를 잡으며 2-1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한편, 해군사관학교 출신이자 한인 2세 투수 노아 송은 8회 미국의 3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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