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김경문호 첫 홈런의 주인공은 김재환(31·두산)이었다.
김재환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1차 평가전에서 5회말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0의 5회말 1사 1루에서 미구엘 마르티네스의 높은 공을 공략해 외야 우측 담장을 넘겼다. 우익수 앤서니 가르시아가 뜀박질을 포기할 정도로 큰 타구였다.
국가대표 김재환의 홈런은 2호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대만전(1-2 패)에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432일 만이다.
한국시리즈를 뛴 두산과 키움 소속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김재환만 예외였다. 그는 10월 29일 상무와의 연습경기에 이어 4번 지명타자로 나갔다.
볼넷(2회말)과 삼진(3회말)을 기록한 김재환은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국은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을 마친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한국-푸에르토리코전은 2012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치르는 모의고사다. 2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2차 평가전이 열린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문호 첫 홈런의 주인공은 김재환(31·두산)이었다.
김재환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1차 평가전에서 5회말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0의 5회말 1사 1루에서 미구엘 마르티네스의 높은 공을 공략해 외야 우측 담장을 넘겼다. 우익수 앤서니 가르시아가 뜀박질을 포기할 정도로 큰 타구였다.
국가대표 김재환의 홈런은 2호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대만전(1-2 패)에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432일 만이다.
한국시리즈를 뛴 두산과 키움 소속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김재환만 예외였다. 그는 10월 29일 상무와의 연습경기에 이어 4번 지명타자로 나갔다.
볼넷(2회말)과 삼진(3회말)을 기록한 김재환은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국은 김재환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을 마친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한국-푸에르토리코전은 2012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치르는 모의고사다. 2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2차 평가전이 열린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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