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아산에서 진행한 '2019 희망봉사단 패밀리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희망봉사단 패밀리캠프'는 하나투어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파트너 협약을 맺고 매년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5개 지역(서울·춘천·전주·대구·제주)의 기관 아동 및 담당 선생님, 하나투어 직원봉사자 등 110여 명이 참가올해 행사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협력으로 글로리콘도 도고의 연회장과 객실 일부를 기부받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작품과 협동작품을 만드는 문화협동조합모다의 예술프로그램 '고흐와 함께 우리가 되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영실 과학관과 생태곤충원, 아산 전망대 등 아산지역의 유명 문화시설을 둘러봤다. 옹기 발효 음식 체험관에서 직접 고추장 피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이상진 하나투어문화재단 디렉터는 "패밀리캠프는 매년 전국의 임직원 봉사자들과 기관 아이들이 함께 모여서 문화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場)이다"라며 "마치 온가족이 함께하는 듯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 모두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돌아갔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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