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1루수 피트 알론소가 마침내 2017년 애런 저지의 기록을 따라잡았다.
알론소는 28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시즌 52호 홈런을 기록, 2017년 저지가 세운 신인 최다 홈런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남은 시즌 한 개의 홈런만 추가하면 이 기록을 뛰어넘는다.
알론소는 0-1 카운트에서 2구째 커터가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 담장을 넘겼다.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97마일, 발사 각도는 24도, 비거리는 361피트(110.03미터)가 나왔다.
그는 또한 이 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그가 남은 시즌 이 자리를 지키면 1900년 이후 처음으로 홈런 부문 1위에 오른 신인 선수로 기록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 메츠 1루수 피트 알론소가 마침내 2017년 애런 저지의 기록을 따라잡았다.
알론소는 28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시즌 52호 홈런을 기록, 2017년 저지가 세운 신인 최다 홈런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남은 시즌 한 개의 홈런만 추가하면 이 기록을 뛰어넘는다.
알론소는 0-1 카운트에서 2구째 커터가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 담장을 넘겼다.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97마일, 발사 각도는 24도, 비거리는 361피트(110.03미터)가 나왔다.
그는 또한 이 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그가 남은 시즌 이 자리를 지키면 1900년 이후 처음으로 홈런 부문 1위에 오른 신인 선수로 기록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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