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 스타 플레이어 르브론 제임스는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임스는 28일(한국시간) 열린 레이커스 미디어데이에서 올림픽 출전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잘 모르겠다. 대표팀은 뛰고 싶다.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동시에 몸 상태를 좋게 유지해야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FIBA 월드컵에서 7위에 그쳤다. 제임스를 비롯한 NBA 슈퍼 스타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고, 전력이 크게 약해지면서 결국 망신을 당했다. 7위는 농구 월드컵 최악의 성적이다.
제임스는 "지난 여름 대표팀이 보여준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월드컵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 팀에 참가한 모든 이들은 박수를 받아야한다"며 대표팀에 뛴 선수들을 위로했다.
그는 "내 혈관에는 언제나 빨간색, 하얀색, 파란색 피가 흐른다. 그건 확실하다"며 대표팀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그가 말한 세 가지 색은 미국 국기인 성조기에 들어가 있는 색이다.
제임스는 앞서 2004, 2008, 2012년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이번이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이 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레이커스 스타 플레이어 르브론 제임스는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임스는 28일(한국시간) 열린 레이커스 미디어데이에서 올림픽 출전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잘 모르겠다. 대표팀은 뛰고 싶다.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동시에 몸 상태를 좋게 유지해야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FIBA 월드컵에서 7위에 그쳤다. 제임스를 비롯한 NBA 슈퍼 스타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고, 전력이 크게 약해지면서 결국 망신을 당했다. 7위는 농구 월드컵 최악의 성적이다.
제임스는 "지난 여름 대표팀이 보여준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월드컵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 팀에 참가한 모든 이들은 박수를 받아야한다"며 대표팀에 뛴 선수들을 위로했다.
그는 "내 혈관에는 언제나 빨간색, 하얀색, 파란색 피가 흐른다. 그건 확실하다"며 대표팀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그가 말한 세 가지 색은 미국 국기인 성조기에 들어가 있는 색이다.
제임스는 앞서 2004, 2008, 2012년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이번이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이 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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