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골에도 헤타페를 이기지 못했다.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헤타페전에서 2골을 터뜨린 막시 고메스(발렌시아)는 불만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라리가 데뷔골이 터진 26일(한국시간) 발렌시아-헤타페전은 화끈한 골 잔치로 관심을 모았다. 두 팀은 6골을 주고받은 끝에 비겼다.
7번째 골이 나올 수도 있었다. 이강인의 골을 도왔던 로드리고 모레노가 3-3의 후반 42분 회심의 헤더 슈팅을 시도한 게 헤타페 수비진에 막혔다. 그렇지만 정상적인 수비가 아니었다. 마르크 쿠쿠레야(21)가 왼팔로 막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VAR)도 하지 않았다. 오심 논란이 불거졌다. 발렌시아가 승리하지 못하면서 후폭풍이 거셌다.
고메스는 “난 눈앞에서 봤다. 공은 쿠쿠레야의 팔에 맞았다. VAR이 뭔지 모르겠다. 주심이 왜 VAR로 상황을 점검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헤타페 선수들도 내게 ‘페널티킥이 맞다’고 인정했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승점 1만 추가한 발렌시아는 1승 3무 2패(승점 6)로 라리가 13위에 머물렀다.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어 헤타페를 이겼다면 9위에 오를 수 있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골에도 헤타페를 이기지 못했다.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헤타페전에서 2골을 터뜨린 막시 고메스(발렌시아)는 불만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라리가 데뷔골이 터진 26일(한국시간) 발렌시아-헤타페전은 화끈한 골 잔치로 관심을 모았다. 두 팀은 6골을 주고받은 끝에 비겼다.
7번째 골이 나올 수도 있었다. 이강인의 골을 도왔던 로드리고 모레노가 3-3의 후반 42분 회심의 헤더 슈팅을 시도한 게 헤타페 수비진에 막혔다. 그렇지만 정상적인 수비가 아니었다. 마르크 쿠쿠레야(21)가 왼팔로 막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VAR)도 하지 않았다. 오심 논란이 불거졌다. 발렌시아가 승리하지 못하면서 후폭풍이 거셌다.
고메스는 “난 눈앞에서 봤다. 공은 쿠쿠레야의 팔에 맞았다. VAR이 뭔지 모르겠다. 주심이 왜 VAR로 상황을 점검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헤타페 선수들도 내게 ‘페널티킥이 맞다’고 인정했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승점 1만 추가한 발렌시아는 1승 3무 2패(승점 6)로 라리가 13위에 머물렀다.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어 헤타페를 이겼다면 9위에 오를 수 있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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