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선두 SK와이번스를 맞아 안정적인 피칭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이용찬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9 KBO리그 팀간 12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초반 주자를 내보내는 등 불안했고, 3회초 먼저 실점을 했지만, 이용찬은 이닝을 거듭하면서 안정을 찾았다. 위기 상황도 노련하게 잘 넘어갔다.
이용찬의 호투에 흐름이 두산으로 넘어갔고, 4회부터 6회까지 1점씩 뽑으며 이용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이후 나온 불펜투수와 마무리도 4-2 승리를 지켰다. 이용찬은 시즌 5승(9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이용찬은 “중요한 경기 승리해 기쁘다. 코치님들과 많은 노력했다. 내공 던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제일 답답했다”며 “오늘 경기로 그동안 안좋았던 밸런스가 잡히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을 조금 얻었다. 남은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선두 SK와이번스를 맞아 안정적인 피칭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이용찬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9 KBO리그 팀간 12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초반 주자를 내보내는 등 불안했고, 3회초 먼저 실점을 했지만, 이용찬은 이닝을 거듭하면서 안정을 찾았다. 위기 상황도 노련하게 잘 넘어갔다.
이용찬의 호투에 흐름이 두산으로 넘어갔고, 4회부터 6회까지 1점씩 뽑으며 이용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이후 나온 불펜투수와 마무리도 4-2 승리를 지켰다. 이용찬은 시즌 5승(9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이용찬은 “중요한 경기 승리해 기쁘다. 코치님들과 많은 노력했다. 내공 던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제일 답답했다”며 “오늘 경기로 그동안 안좋았던 밸런스가 잡히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을 조금 얻었다. 남은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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