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동미니칸’ SK와이번스 한동민이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밴 라이블리에 홈런을 뽑아냈다. KBO리그 첫 등판인 라이블리는 홈런공장 SK를 상대로 1회부터 홈런을 허용했다.
한동민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볼카운트 1-3에서 5구째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145km)를 밀어쳐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10m로 시즌 12호 홈런. SK는 한동민의 홈런으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라이블리로서는 뼈아픈 피홈런이다. 이날 경기 전 염경엽 SK감독은 “영상을 봤을 때 포심과 커브가 주무기인 것 같았다. 커브는 승부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아닌 게 다를까 한동민은 패스트볼을 노려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은 홈런 공장 SK가 9경기 만에 쏘아올린 아치이기도 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미니칸’ SK와이번스 한동민이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밴 라이블리에 홈런을 뽑아냈다. KBO리그 첫 등판인 라이블리는 홈런공장 SK를 상대로 1회부터 홈런을 허용했다.
한동민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볼카운트 1-3에서 5구째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145km)를 밀어쳐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10m로 시즌 12호 홈런. SK는 한동민의 홈런으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라이블리로서는 뼈아픈 피홈런이다. 이날 경기 전 염경엽 SK감독은 “영상을 봤을 때 포심과 커브가 주무기인 것 같았다. 커브는 승부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아닌 게 다를까 한동민은 패스트볼을 노려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은 홈런 공장 SK가 9경기 만에 쏘아올린 아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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