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는 덱 맥과이어가 작별인사를 전했다.
맥과이어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히트노런 달성 후 포효하는 사진과 함께 한국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심정을 전했다.
맥과이어는 “한국에서의 추억에 감사드린다. 비록 우리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끝난 것은 아니지만, 나에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맥과이어는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21경기 4승8패 평균자책점 5.05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며 퇴출됐다.
지난 4월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KBO리그 역대 14번째 노히트노런 기록을 달성했던 맥과이어는 이후 하락세로 결국 시즌 도중 퇴출당하고 말았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달 26일 대구 한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지만, 5이닝 4실점으로 타선의 지원을 받은 머쓱한 승리였다.
한편 삼성은 맥과이어 대신 벤 라이블리를 총액 32만5000달러에 영입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는 덱 맥과이어가 작별인사를 전했다.
맥과이어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히트노런 달성 후 포효하는 사진과 함께 한국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심정을 전했다.
맥과이어는 “한국에서의 추억에 감사드린다. 비록 우리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끝난 것은 아니지만, 나에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맥과이어는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21경기 4승8패 평균자책점 5.05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며 퇴출됐다.
지난 4월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KBO리그 역대 14번째 노히트노런 기록을 달성했던 맥과이어는 이후 하락세로 결국 시즌 도중 퇴출당하고 말았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달 26일 대구 한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지만, 5이닝 4실점으로 타선의 지원을 받은 머쓱한 승리였다.
한편 삼성은 맥과이어 대신 벤 라이블리를 총액 32만5000달러에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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